사회뉴스7

인원 3분의 2 이내서 '매일 등교' 가능…대형학원 운영 재개

등록 2020.10.11 19:22

수정 2020.10.11 19:28

[앵커]
전국 학교의 등교 수업도 확대됩니다. 학교에 따라 매일 등교도 가능해졌습니다. 수도권의 대형학원도 다시 문을 열게 됩니다.

이어서 유지현 기자입니다.

 

[리포트]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조정으로 전국 학교의 등교인원 제한도 기존 3분의 1 내에서 3분의 2로 늘었습니다.

이 기준 하에 초등 저학년은 주3회 이상 등교를 확대 실시한다는 방침입니다.

 밀집도 기준 예외 적용 학교도 기존 60명 이하에서 300명 내외로 완화됐습니다.

이에 따라 지역별, 학교별로 오전·오후반, 오전·오후 학년제 등을 도입하면 매일 등교도 가능하게 됩니다.

유은혜 / 교육부 장관
“또한, 지역과 학교 여건, 사정에 따라 학교 밀집도를 더 유연하게 적용할 수 있습니다.”

이 같은 방침은 다음 한주 준비기간을 거친 뒤 오는 19일부터 본격 적용될 예정입니다.

8월 중순 이후 운영이 중단됐던 수도권의 300인 이상 대형학원도 집합금지에서 제한으로 조치가 완화됐습니다.

12월3일 수능을 코앞에 두고 대형 재수학원 등에서 대면수업이 가능해지게 됐습니다.

다만, 다중이용시설에 해당되는 학원·교습소는 핵심방역수칙을 의무적으로 준수해야 합니다.

TV조선 유지현입니다.

관련기사

Copyrights ⓒ TV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제보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