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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 우승' 김세영, 세계랭킹 2위 우뚝

등록 2020.10.13 14:37

메이저 대회 중 하나인 KPMG 여자 PGA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김세영(27)이 세계랭킹 2위로 도약했다.

김세영은 13일(한국시간) 미국 여자프로골프투어 사무국이 발표한 여자선수 세계랭킹에서, 지난주 7위에서 5계단 뛰어오른 2위로 뛰어올랐다. 개인 역대 최고 순위다.

김세영은 어제 끝난 KPMG 여자 PGA 챔피언십에서 경쟁자들을 멀찍이 따돌리고 우승했다.

통산 11번째 우승이자 메이저 대회 첫 우승의 영예도 안았다. 같은 대회에서 준우승한 '골프 여제' 박인비(32)도 9위에서 4위로 순위를 끌어올렸다.

세계랭킹 1위는 고진영(25)이다. 지난해 7월부터 계속 정상을 지키고 있다. / 박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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