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탬파베이, 12년 만의 월드시리즈까지 '1승'…최지만은 결장

등록 2020.10.14 15:50

미국프로야구(MLB) 탬파베이 레이스가 12년 만의 월드시리즈 진출에 1승을 남겼다.

탬파베이는 오늘(14일) 휴스턴과의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시리즈 3차전에서 5-2로 승리하며 시리즈 3연승을 달렸다.

이제 1승만 더하면 2008년 이후 12년 만에 월드시리즈에 진출한다.

한국인 빅리거 타자로는 처음으로 리그 챔피언십 시리즈에 출전한 최지만은 오늘 3차전에선 결장했다.

탬파베이는 0-1로 지고 있던 6회 휴스턴 2루수 알투베의 송구 실책을 발판 삼아 5득점에 성공, 경기를 뒤집으며 3연승에 성공했다.

월드시리즈 진출까지 1승을 남겨둔 가운데,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시리즈 4차전은 내일 오전(한국시간) 열린다. / 이다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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