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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히 날 신고해?'…후배폭행 20대, 병원 찾아가 보복폭행

등록 2020.10.15 11:11

광주 서부경찰서는 경찰에 신고했다는 이유로 후배에게 보복 폭행을 한 혐의로 25살 A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19일 오전 2시쯤 광주 서구의 한 식당에서 술을 마시던 후배 23살 B씨를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이 폭행 건으로 경찰 조사를 받은 뒤 같은 날 오전 3시쯤 병원 응급실 앞에서 치료를 받고 나오던 B씨에게 "경찰에 신고했냐"며 보복 폭행을 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 박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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