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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최저기온 6.5도, 올가을 들어 가장 추워…북춘천에선 첫 서리 관측

등록 2020.10.15 11:29

오늘(15일) 서울 아침 최저기온이 6.5도까지 내려가는 등 전국 대부분 지역이 올가을 들어 가장 낮은 온도를 기록했다.

북춘천에서는 올해 처음 서리가 관측됐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아침에 전국 내륙을 중심으로 5도 이하로 떨어진 곳이 많고, 경기북부내륙과 강원영서북부와 산지, 경북내륙에는 0도 이하로 떨어진 곳도 있었다.

특히 북춘천 최저기온은 2.1도로, 올 가을들어 도시지역에서는 처음으로 서리가 관측됐다.

이는 작년보다는 12일 빠르다. 기상청은 북쪽에서 내려온 차가운 공기의 영향으로 당분간 일교차가 크고 쌀쌀하고 건조한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 송민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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