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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20.10.15 21:13
수정 2020.10.15 21:18
[앵커]
지금부터는 옵티머스 펀드 사기 사건과 관련해서 저희가 취재한 새로운 소식들을 집중적으로 보도해드리겠습니다. 아시는 것처럼 이번 사건에서 정관계 로비 의혹의 핵심 고리는 청와대 민정수석실에서 근무했던 이모 전 행정관의 역할을 밝히는 일입니다. 이 전 행정관의 남편이 옵티머스 김재현 대표와 함께 이번 사건을 주도적으로 진행해 왔고, 문제가 생긴 뒤에는 옵티머스가 선제적으로 증거인멸 등을 시도한 정황이 파악됐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김재현 대표가 이 전 행정관 부부의 빚 수 억원을 갚아주고, 매월 수백만원의 생활비까지 챙겨줬다는 진술을 검찰이 확보한 것으로 저희 취재결과 확인됐습니다. 일반적인 사업 파트너 관계에서는 흔치 않은 일이어서 검찰은 댓가성 여부를 따져보고 있습니다.
한송원 기자가 단독으로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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