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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축구 현대제철, 8년 연속 정규리그 주인…챔피언결정전 직행

등록 2020.10.16 11:23

여자실업축구 WK리그 인천 현대제철이 8년 연속 정규리그 1위를 차지하며 챔피언결정전 무대를 밟았다.

현대제철은 15일 인천 남동경기장에서 열린 2020 WK리그 최종 21라운드 홈 경기에서 화천 KSPO를 2-0으로 눌렀다.

최종 성적 18승 1무 2패 승점 55점, 압도적인 성적으로 8시즌 연속 정규리그 우승을 이어갔다.

2013년부터 WK리그 정규리그와 챔피언결정전 통합 우승을 거머쥐었던 현대제철은 올해 통합 8연패에 도전한다.

1위 현대제철이 챔피언결정전에 직행한 가운데, 리그 2·3위 팀의 플레이오프전 승자가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한다.

2위 경주 한국수력원자력(승점 54)과 3위 수원도시공사(승점 33)가 다음달 9일 오후 6시 한수원 홈구장인 경주 황성 3구장에서 플레이오프 단판 대결을 벌인다.

챔피언결정전은 다음달 12일과 16일 두 차례에 걸쳐 치러진다. / 장동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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