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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크랙, 233번째 만의 PGA투어 제패…더CJ컵 우승

등록 2020.10.19 10:05

제이슨 코크랙이 PGA투어 223번째 대회 출전 만에 첫 우승의 감격을 누렸다.

코크랙은 오늘(19일) PGA투어 더CJ컵 대회 마지막 날 최종 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8개를 기록하며 8언더파 64타를 기록했다.

최종합계 20언더파를 기록한 코크랙은 2위 잰더 쇼플리를 2타 차로 따돌리며 감격의 첫 승을 달성했다.

2012년 PGA투어에 입문한 코크랙은 이 대회 전까지 232개 PGA투어 대회에 출전했지만 단 한 번도 우승을 차지하지 못했다.

지난 주 슈라이너스 아동병원 오픈에서도 컷 탈락의 아픔을 맛봤지만 더CJ컵에서 반전 활약을 선보이며 우승 상금 20억원을 차지했다.

한국 선수로는 김시우가 최종합계 7언더파 공동 17위로 가장 좋은 성적을 기록했다.

기대를 모았던 임성재는 2언더파 공동 45위에 머물렀다. / 이다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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