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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서 주말 갯바위 고립사고 잇따라…해경, 6명 구조

등록 2020.10.19 14:16

군산서 주말 갯바위 고립사고 잇따라…해경, 6명 구조

/ 군산해양경찰서 제공

군산해양경찰서는 지난 주말인 17, 18일 이틀 동안 전북 군산시 옥도면 신시도 몽돌해변 인근 갯바위에서 낚시를 즐기다가 밀물에 빠져나오지 못한 관광객 6명을 구조했다고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지난 18일 물이 빠진 오전 10시쯤 신시도 몽돌해변 갯바위로 낚시를 갔던 53살 A씨 등 일행 4명이 고립됐다.

신고를 받은 해경은 새만금파출소 연안구조정을 동원해 구조용 에어매트에 이들을 태워 한 명씩 구조한 후 신치항까지 이송했다.

앞서 지난 17일에도 오후 2시쯤 47살 B씨 등 2명이 갯바위에서 고립됐다가 해경에 구조되기도 했다. / 박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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