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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20.10.20 21:05
수정 2020.10.20 21:10
[앵커]
경제성 면에서만 보면 적어도 2년 이상은 더 가동할 수 있다는 게 당시 한수원의 판단이었습니다. 그런데 왜 이렇게 무리하게 가동을 중단했을까요? 감사원은 매우 의미있는 대목을 확인했습니다. 대통령이 월성 1호기의 영구 중단은 언제 결정할 계획인지 질문했다는 취지의 보고를 받은 당시 백운규 산업부 장관이 그 직후 즉시 가동 중단을 검토하라는 지시를 했다는 겁니다. 당시 실무 직원들은 이 지시를 거부하기 어려운 분위기였다고 감사원에 털어놨습니다.
이어서 조덕현 기자입니다.
[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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