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오늘(25일) 별세한 고(故)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의 빈소에 조화를 보내 애도를 표할 예정이다. 또 노영민 비서실장이 조문해 이 회장 별세에 대한 문 대통령의 구두 메시지를 유족들에게 전달한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후 출입기자들에게 문자 공지를 통해 "청와대에서는 노영민 비서실장과 이호승 경제수석이 빈소가 마련되는 대로 조문할 계획"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강 대변인은 또 "조문 시점 관련해선 유족과 협의하여 조문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회장의 빈소는 서울 강남구 일원동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신은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