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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20.11.09 21:11
[앵커]
느닷없이 '검찰 특활비' 논란이 뜨겁습니다. 그 발단이 됐던 추미애 장관의 국회 발언 다시 한번 들어보겠습니다.
추미애 / 법무장관
"서울중앙지검에서 최근까지 특활비가 지급된 사실이 없어 수사팀이 애로를 겪는.."
특활비, 즉 특별활동비는 활동 전체를 공개하기 어려운 정보기관이나 수사기관에게 지급하는 일종의 경비인데, 추 장관이 서울중앙지검에 특활비가 지급되지 않고 있다는 폭탄발언을 한 겁니다. 윤석열 총장이 자신과 뜻이 맞지 않는 이성윤 검사장이 있는 중앙지검에 특활비를 주지 않고 있다는 뜻이었습니다.
그래서 정치권이 발칵 뒤집혔고 급기야 오늘 현장 조사가 벌어졌습니다. 조사 결과 추 장관의 주장은 사실무근으로 드러났습니다. 중앙지검에 매달 1억원이 넘는 특활비가 지급된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먼저 김태훈 기자가 보도하겠습니다.
[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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