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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안보지원사 준장, 성희롱 발언으로 직무정지…다음주에 보직해임 결정

등록 2020.11.19 17:40

수정 2020.11.19 18:25

국방부는 오늘 군사안보지원사 A준장에 대해 직무정지 결정을 내렸다.

A준장은 근무 과정에서 부하 직원에게 폭언과 성희롱성 발언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안보지원사는 이런 내용을 접수해 사실 관계를 파악한 뒤에 국방부에 A준장의 직무정지를 건의했고, 국방부는 오늘 직무정지 결정을 내렸다.

국방부는 다음주에 당사자인 A준장의 해명을 들은 뒤 보직해임을 결정할 예정이다.

안보지원사는 기무사령부 해편에 따라 2018년 9월에 생긴 조직으로 군 관련 정보 수집과 방첩 업무 등을 맡고 있다. / 안형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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