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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영, LPGA 펠리컨챔피언십 1R 3타차 공동 3위…고진영 오버파

등록 2020.11.20 09:56

지난달 KPMG 여자PGA챔피언십을 제패하며 통산 11번째 우승을 메이저 대회에서 이룬 김세영(27)이 펠리컨 챔피언십(총상금 150만달러)에서도 상승세를 이어갔다.

20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벨에어의 펠리컨 골프클럽(파70)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3언더파 67타를 쳤다.

KPMG 여자PGA챔피언십 2라운드부터 4라운드 연속 60대 타수다.

6언더파 조피아 포포프(독일)에 3타 뒤진 김세영은 공동 3위로 순조롭게 출발했다.

김세영이 이 대회까지 제패한다면 상금 랭킹 1위에 오를 수 있다.

김세영은 버디 5개에 보기 2개로 특유의 공격적인 플레이로 1라운드를 치렀다.

1년 만에 LPGA투어에 복귀한 세계 랭킹 1위 고진영(25)은 2오버파 72타로 부진했다. 고진영은 공동 46위에 그쳤다.

9개월 만에 LPGA투어 대회에 나선 이정은(24)도 3오버파 73타로 공동 63위로 밀렸다.

박성현(27)은 보기 5개를 쏟아내며 4타를 잃어 컷 통과가 급하게 됐다. / 김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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