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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롯데, 새 외국인투수로 메이저 샌프란시스코 경력 프랑코 영입

등록 2020.11.20 09:55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가 내년시즌 새 외국인 투수로 우완 앤더슨 프랑코(28·베네수엘라)를 영입했다.

몸값은 총액 50만달러. 연봉 24만5000달러, 옵션 20만달러에 사이닝 보너스 5만5000달러다.

프랑코는 신장 185㎝, 체중 109㎏ 체격을 갖춘 1992년생 베네수엘라 출신 우완 투수다.

직구 평균 구속이 시속 150㎞이 넘는다고 알려졌다.

미국프로야구 마이너리그에서 꾸준하게 선발로 나선 경험이 있고 큰 부상 경력도 없는 선수다.

프랑코는 마이너리그 통산 183경기(선발 163경기)에서 45승 59패 평균자책점 4.57을 기록했다.

2019년에는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소속으로 메이저리그에 데뷔해 5경기에서 승패 없이 평균자책점 3.38을 기록했다.

롯데는 앞서 외국인 타자 딕슨 마차도와 재계약 합의했다.

2020시즌 15승을 올렸던 스트레일리는 메이저리그 진출을 우선적으로 고려 중이다. / 김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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