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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 "판문점 견학 계속…'거리두기 3단계'시 중단"

등록 2020.11.24 13:14

통일부는 24일 코로나19 확산세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과 관련해 판문점 견학 일정을 중단 없이 진행한다고 밝혔다.

통일부 관계자는 "판문점 견학은 강화된 방역 지침에 따라 방역 수칙도 그에 맞게 실시하고 있다"며, 판문점 운영은 계속되며 코스 조정도 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다만 "코로나19 확산세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3단계로 격상될 경우엔 판문점 견학을 중단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통일부는 지난해 접경지역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으로 중단됐던 판문점 견학을 14개월만인 지난 14일 재개했다. / 김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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