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전체

대구 새마을금고서 前 임원이 흉기 휘둘러 직원 2명 사망

등록 2020.11.24 15:57

대구 새마을금고서 前 임원이 흉기 휘둘러 직원 2명 사망

24일 오후 대구 동구 한 새마을금고에서 경찰들이 현장 조사를 하고 있다 / 연합뉴스

오늘(24일) 오전 11시20분쯤 대구시 동구의 한 새마을금고 사무실에서 60대 남성 A씨가 흉기를 휘둘렀다.

새마을금고 직원인 40대 남성이 숨지고, 30대 여직원 1명이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지만 끝내 목숨을 잃었다.

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게 현장에서 붙잡혔으며, 음독을 시도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흉기를 휘두른 A씨는 새마을금고 전 임원이었으며, 피해자들과 소송을 하는 등 법적 다툼을 벌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가 회복하는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할 계획이다. / 이심철 기자

Copyrights ⓒ TV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제보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