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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2박3일 연수' 경남 진주 이·통장 일행 등 19명 무더기 확진

등록 2020.11.25 13:27

제주도로 단체연수를 다녀온 경남 진주지역 이·통장과 접촉한 가족 등 19명이 잇따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경상남도에 따르면 어제(24일) 확진된 60대 이장 A씨는 지역 이·통장협의회 회원 등 23명과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2박3일 일정으로 제주도에 연수를 다녀왔다.

이들 가운데 인솔 공무원 1명을 포함한 15명이 오늘(25일) 추가 확진됐다.

또, 이·통장 가족 4명도 확진 판정을 받았는데 이들 중엔 초등학생도 2명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남 진주시는 동사무소 6곳과 초등학교 1곳을 폐쇄했다. 또, 오늘부터 2주간 거리두기 단계를 1.5단계로 격상했다. / 하동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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