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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왕이, 오늘 文대통령 예방…점심엔 강경화 장관과 '짜장면' 회동

등록 2020.11.26 10:41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오늘(26일) 오전 10시, 1년 만에 방한한 왕이 중국 외교담당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과 한중 외교장관회담을 한다.

양측은 코로나19 대응 협력과 양국 간 고위급 교류, 한반도 정세와 지역 및 국제문제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회담 뒤엔 한남동 외교장관 공관으로 이동해 오찬을 함께 한다.

외교부 관계자는 "오찬 메뉴엔 짜장면이 포함"됐다며, "왕이 부장이 한국에 와서 꼭 하는 두 가지는 등산과 한국식 짜장면을 먹는 것"이라고 밝혔다.

 오찬 이후 왕 부장은 청와대에서 문재인 대통령을 예방하고,저녁엔 이해찬 전 민주당 대표와 만찬을 가질 계획이다.

이어 내일(27일) 문정인 대통령 안보특보, 박병석 국회의장을 차례로 만날 것으로 전해졌다. / 김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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