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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서 한밤중 아파트 화재…대피하던 60대 주민 숨져

등록 2020.11.26 14:06

오늘(26일) 새벽 0시 6분쯤, 부산 부산진구의 한 아파트 12층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43층에 살던 60대 남성 A씨가 대피하다 계단에서 쓰러졌고,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다.

또, 연기가 번지면서 아파트 주민 300여명이 긴급 대피하기도 했다. 불은 40여분만에 진화 됐다.

경찰은 12층 내 김치냉장고 전기콘센트에서 전기합선으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 하동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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