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상현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위원장 / 방심위 제공
방송통신심의위원회(위원장 강상현)는 26일 서울 웨스틴조선 호텔에서 “코로나19 관련 허위조작정보의 유통 및 확산에 대한 대응방안”을 주제로 국제콘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날 컨퍼런스에는 우리나라를 비롯해 호주, 독일, 프랑스, 싱가포르, 스페인, 대만의 공공부문 관계자, 학계, 페이스북 등 민간부문 전문가가 참석해 코로나19 관련 각국의 허위조작정보 현황과 대응을 공유하고, 확산방지를 위해 필요한 정책 및 협력방안을 제시했다.
참석자들은 코로나19 관련 허위조작정보의 근절을 위해 법률적,행정적 보완 조치와 함께, 공동규제와 팩트체킹 등 다양한 협력 수단을 강구해야 한다고 의견을 모았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 강상현 위원장은 “코로나19와 관련된 허위조작정보로 사람들이 고통 받지 않는 세상을 만들어 나가는데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박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