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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당선인, 추수감사절 연휴 반려견과 시간 보내다 발목 삐끗

등록 2020.11.30 11:32

수정 2020.11.30 11:35

바이든 당선인, 추수감사절 연휴 반려견과 시간 보내다 발목 삐끗

/ Reuters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추수감사절 연휴에 반려견과 시간을 보내다 미끄러져 오른쪽 발목을 삐었다.

바이든 당선인 측은 현지시간 29일 성명을 내고 당선인이 지난 28일 별장이 있는 델라웨어주 레호보스 비치에서 반려견인 '메이저'와 시간을 보내던 중 이런 일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당선인이 신중을 가하는 차원에서 델라웨어주의 한 정형외과에서 엑스레이와 단층 촬영 CT 검사를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주치의인 케빈 오코너는 별도 성명을 내 초기 엑스레이상 명백한 골절은 없다고 설명했다.

AP통신은 CT검사를 위해 영상센터로 향하던 바이든이 눈에 띌 정도로 다리를 절었지만, 목발이나 다른 도움 없이 걸었다고 보도했다.

바이든은 내년 79세로 미국 역사상 최고령 대통령이 되는 만큼 외신들은 그의 건강에 큰 관심을 집중하고 있다. / 이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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