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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박용택, 2020년 일구대상 수상

등록 2020.12.10 18:03

LG 박용택이 프로야구 원로 모임인 사단법인 일구회(회장 윤동균)가 시상하는 일구대상을 수상했다.

박용택은 "대상은 야구 인생에서 처음"이라며 "2002년 일구상 신인상으로 프로야구 인생을 시작해 대상으로 야구 인생을 끝내게 돼 영광"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최고 타자상은 NC 양의지, 최고 투수상은 두산 유희관이 각각 수상했다.

신인상은 kt 소형준, 프로지도자상은 올해 프로야구 우승 팀 NC의 이동욱 감독, 아마지도자상은 강릉고의 최재호 감독이 받았다.

박종철 심판이 심판상, SK 박종훈이 공로상, LG 스카우트팀이 프런트상을 수상했고, 야구를 통해 사회에 감동을 준 이를 칭찬하는 나누리상에 남양주 장애인야구팀 김우정 씨가 선정됐다. / 김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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