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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영, US여자오픈 2라운드까지 선두 6타차 추격 중

등록 2020.12.12 10:41

김세영(27)이 올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마지막 메이저대회인 US여자오픈(총상금 550만 달러) 둘째 날을 선두에 6타 뒤진 공동 14위로 마감했다.

김세영은 12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에서 열린 US여자오픈 2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4개를 묶어 2언더파 69타를 쳤다.

1라운드에서 1오버파를 기록해 공동 37위였던 김세영은 중간 합계 1언더파 141타로 20계단 넘게 상승한 공동 14위에 이름을 올렸다.

선두는 시부노 히나코(일본·7언더파 135타)로, 김세영과는 6타 차이다.

김세영에 이어 한국 선수로는 디펜딩 챔피언 이정은과 전날 공동 2위였던 김아림(25)이 이민영(28), 신지은(28) 등과 공동 20위(이븐파 142타)로 가장 나은 성적을 냈다.

세계랭킹 1위 고진영(25), 시즌 상금 1위 박인비(32·118만7229달러)는 공동 29위(1오버파 143타)다. / 김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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