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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 돼지 축사·종이컵 공장서 불…피해 5억원

등록 2020.12.13 14:02

수정 2020.12.13 14:03

경남 창원에 있는 돼지 축사와 종이컵 공장에서 대형 화재가 났으나 인명피해 없이 진화됐다.

창원소방본부는 13일 새벽 0시14분쯤 경남 마산합포구 진북면에 있는 돼지 축사와 종이컵 공장에서 불이 났다고 밝혔다.

바람을 타고 불이 확산해 축사 인큐베이터 등 4개 동과 종이컵 공장이 불에 탔다.

이 불로 돼지 800여 마리가 불에 타 죽는 등 5억원 가량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인명 피해는 나지 않았다. 소방 당국은 신고를 접수하고 대응 1단계를 발령했고 오전 5시29분쯤 완진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불이 어디에서 먼저 시작됐는지와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 이성진 기자 (영상제공 : 창원소방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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