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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방송시장 매출 17조7천억…IPTV 매출, 지상파 '역전'

등록 2020.12.17 13:12

수정 2020.12.17 13:13

지난해 방송시장 매출 17조7천억…IPTV 매출, 지상파 '역전'

(표) 방송매체별 매출 추이 / 방송통신위원회 제공

지난해 국내 방송시장 매출액은 17조7000억원으로 그 전년보다 2.1% 증가했다.

방송통신위원회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7일 지난해 국내 방송산업 현황을 담은 '2020년 방송산업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지난해 방송 매출은 17조6천717억 원으로 전년의 17조3057원 보다 2.1%, 3660억원 늘었다.

지상파방송사업자의 총 매출액은 3조5000억 원으로 전년에 비해 2797억원(-7.4%) 감소했다.

유료방송사업자의 총매출액은 약 6조4000억 원으로 전년 대비 5.7% 증가했으며, 지난해에 처음으로 IPTV 매출액이 지상파 매출액을 넘어선 것으로 파악됐다.

홈쇼핑PP(데이터홈쇼핑 PP 포함)의 매출액은 약 3조7000억 원으로 전년대비 2170억 원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료방송 가입자는 3381만 단자로 전년대비 3.2%, 104만 단자가 증가했으며, 2008년 IPTV 출범 이후 최초로 IPTV 가입자 수가 전체 유료방송 가입자의 50.6%를 차지해 과반수를 넘어섰다.

방송프로그램 수출액은 약 3억7000만 달러로 전년대비 4035만 달러 증가(12.3%)했다. 방송프로그램 수입액은 약 9700만 달러로 전년대비 51만 달러가 감소(-0.5%)했다.

방송프로그램 제작·구매비는 약 3조2000억 원으로 전년대비 1973억 원 증가(6.5%)했다.

방송 종사자 수는 약 3만8000여 명이며 전년대비 265명이 증가했다. / 박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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