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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라·포카리스웨트 등 음료값 인상…배달 대행료도 올라

등록 2020.12.29 16:32

새해부터 콜라와 포카리스웨트 등 소비자가 많이 찾는 음료 가격이 줄줄이 오른다.

식품업계에 따르면 코카콜라음료는 내년 1월 1일부터 편의점에서 팔리는 코카콜라 가격을 100∼200원 인상한다.

코카콜라 제품 가운데 캔은 1천400원에서 1천500원, 500㎖ 페트병은 2천 원에서 2천100원, 1.5ℓ 페트병은 3천400원에서 3천600원으로 각각 오른다. 탄산수 제품인 씨그램도 1300원에서 1400원으로 오른다.

동아오츠카도 내년 1월부터 포카리스웨트 등 편의점용 제품 가격을 인상한다. 포카리스웨트(245mL)는 1300원에서 1400원으로 인상된다.

코로나19 확산으로 배달 수요가 증가하면서 배달대행업체 수수료도 오른다. 생각대로, 바로고, 부릉 등 배달 대행업체는 1월1일부터 배달비를 인상한다.

같은 배달 대행업체라도 지역별 수수료 체계와 배달 체계가 달라 인상률도 다르게 적용된다. / 김자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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