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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트 안에 난로'…새해 맞이 캠핑하다 일산화탄소 중독

등록 2021.01.04 11:06

지난 2일 오후 9시 50분쯤 전남 해남군의 한 캠핑장 텐트에서 40대 여성 2명이 일산화탄소에 중독돼 병원으로 이송됐다.

새해를 맞아 캠핑을 즐기던 이들은 어지러움과 구토 증상을 보여 119에 구조 요청을 했다.

두 사람 모두 증상이 심하지 않아 현장 처지와 병원 이송 등 조치가 이뤄졌다.

소방당국은 두 사람이 텐트 안에서 숯을 이용한 난방기기를 사용하다 일산화탄소에 중독된 것으로 보고있다. / 오선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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