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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앞바다 침몰 어선 엿새만에 인양…실종자 있던 선미 집중 수색

등록 2021.01.04 14:27

제주지방해양경찰청은 오늘(4일) 전복 사고로 제주항 서방파제 앞에 가라앉은 32명민호 선미에 대한 인양작업을 시작했다.

제주항에는 오전 10시부터 62톤급 예인선과 100톤급 바지선이 현장에 투입됐다. 크레인에 장착된 바지선은 최대 40톤까지 들어올릴 수 있다.

사고 어선 선미는 선원 5명이 생존해 있던 곳으로 인양 후 선내 수색과정에서 추가 실종자를 발견할 가능성이 있다.

해경은 인양과 별도로 함선 24척과 항공기 6대, 잠수요원 91명 등을 투입해 실종자 수색을 병행하고 있다. / 오선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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