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전체

흩어진 카드 포인트 한번에 조회하고 현금화 가능해진다

등록 2021.01.05 17:11

카드사마다 흩어져 있는 카드 포인트를 한 번에 조회하고 현금 전환이 가능해지게됐다.

금융위원회는 5일 오전11시부터 여신금융협회의 ▲포인트 통합조회·계좌이체 앱·홈페이지 또는 금융결제원 ▲어카운트인포 앱 하나로 모든 카드사의 포인트를 조회해 한 번에 지정된 계좌로 이체·출금할 수 있는 서비스를 개시했다고 밝혔다.

기존 여러 카드에 적립된 카드 포인트를 현금화하려면 일일이 카드사 앱을 설치해 본인인증 절차를 거쳐야 하기 때문에 번거로웠다.

이제는 하나의 앱만 설치 후 인증절차만 거치면 포인트를 쉽게 챙길 수 있게 됐다.

포인트를 현금화 해 은행계좌로 이체도 가능해진다.

소비 목적으로 쓰는 제휴 포인트를 제외하고 카드 포인트의 현금화 비율은 1포인트 당 1원으로, 계좌 입금 신청은 1포인트 이상부터 가능하다.

신한 ·삼성·현대·롯데·우리·KB국민·하나·비씨와 농협·씨티·우체국 등 11개 카드사가 참여하고 개인회원에 한해서만 이용이 가능하다. / 이태형 기자

 


▲카드포인트 현금화 서비스 이용방법 등의 안내는 여신금융협회 홈페이지(www.crefia.or.kr) 및 해당서비스 홈페이지(www.cardpoint.or.kr)와 금융결제원 홈페이지(www.accountinfo.or.kr)를 통해 동영상으로 확인 할 수 있다.

Copyrights ⓒ TV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제보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