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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또 사업장 방문…국정농단 최종선고 앞두고 현장경영 속도

등록 2021.01.06 14:14

이재용, 또 사업장 방문…국정농단 최종선고 앞두고 현장경영 속도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현장 경영 속도가 빨라지고 있다.

이 부회장은 6일 서울 우면동 삼성리서치에서 세트부문 사장단 회의를 주재하고 차세대 6G 통신 기술과 인공지능 연구개발 현황 등 미래 중장기 전략을 점검했다.

이 자리에는 김현석 CE부문장, 고동진 IM부문장, 세바스찬 승 삼성리서치 연구소장 등이 참석했다.

이 부회장은 지난 4일 새해 첫 행보로 시스템 반도체 사업을 점검한 데 이어 5일에는 수원사업장에서 네트워크 장비 생산라인을 점검했다.

오는 18일 국정농단 사건 파기환송심 최종 선고를 앞두고 이 부회장은 국내 사업장 등을 잇달아 방문해 현장 점검하는 행보를 이어갈 전망이다. / 오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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