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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발 괭생이모자반 700t, '천연기념물' 홍도 해안 점령

등록 2021.01.06 14:53

섬 전체가 천연기념물인 전남 신안군 홍도 일대가 중국발 괭생이모자반으로 뒤덮였다.

지난 1일부터 홍도와 흑산도 등지에는 해안에 중국발 괭생이모자반은 700여t이 몰려왔다.

신안군은 중국에서 자란 괭생이모자반이 서풍을 타고 신안까지 밀려온 것으로 보고있다.

신안군은 해양쓰레기 정화사업 예산 11억원을 투입해 해안가에 유입된 괭생이모자반을 수거하고, 유입 경로를 파악해 김 양식시설 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 오선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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