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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서양연어 국내 양식길 열린다…강원도, 대규모 양식 '기대'

등록 2021.01.07 11:11

환 경규제로 추진하지 못하던 대서양연어 양식 산업이 오는 3월부터 가능해진다.

강원도환동해본부에 따르면 오는 18일부터 '생태계 위해우려생물 지정 고시'에서 대서양연어에 대한 규제가 완화될 예정이다.

이렇게 되면, 규제개혁 심의와 법제심사 등을 거쳐 오는 3월부터는 대서양연어의 국내 양식이 가능하게 된다.

이에따라 강원도환동해본부는 원주지방환경청에 대서양연어 수정란 5만개의 반입 신고를 마쳤다.

강원도가 전국 처음으로 반입할 5만개의 수정란은 연구용으로 활용된다.

강원도는 춘천의 내수면자원센터에서 수정란을 부화해 치어로 키운 후 고성의 강원도한해성자원센터로 옮겨 성어로 양식할 계획이다. / 이승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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