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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산단서 물류설비에 끼인 30대 하청노동자 사망

등록 2021.01.11 10:31

수정 2021.01.11 10:53

전남 여수산업단지의 한 유연탄 저장 업체에서 어제(10일) 오후 8시쯤 협력업체 직원 33살 A씨가 석탄운송대에 몸이 끼이는 사고가 벌어졌다.

소방당국은 10시 30분쯤 A씨를 설비 밖으로 꺼내로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결국 숨졌다.

A씨는 동료 1명과 같이 기계점검에 나섰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해당 사업장을 대상으로 안전수칙 준수 여부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오선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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