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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첨단 안전사양 탑재 '2021 모하비' 출시

등록 2021.01.11 14:03

기아자동차가 첨단사양을 더한 프리미엄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2021 모하비'를 11일 출시했다.

2021 모하비는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 및 편의 사양을 새롭게 추가하고 조작계, 승차감 등 상품성을 개선했다.

특히 기아차 최초로 전측방 레이더를 신규 적용한 고속도로 주행 보조 Ⅱ(HDA Ⅱ)를 탑재했다.

신형 헤드업 디스플레이(HUD)도 기아차 최초로 적용됐다. 기존 8.5인치에서 10인치로 크기를 확대하고 도로 곡률과 차로 변경을 표시해주는 기능을 더했다.

여기에 상품성 개선을 위해 배기가스 배출 규제인 강화된 유로6 RDE(Real Driving Emission) STEP2 기준을 충족시키는 V6 3.0 디젤 엔진을 갖췄다.

2021 모하비 판매 가격은 개소세 3.5% 기준으로 플래티넘 4천869만 원, 마스터즈 5천286만 원, 그래비티 5천694만 원이다. / 박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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