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급 한파가 조금씩 누그러지고 있습니다.

내일 아침까지는 꽤 춥겠지만, 한낮에는 서울이 2도까지 오르면서 11일 만에 영상권을 회복하겠습니다.

또 추위가 풀리면 미세먼지 걱정부터 하게 되는데요, 경기 남부와 충청 지역에 미세먼지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내일 밤에는 다른 서쪽 지역까지 먼지가 확대되겠습니다.

또 눈 소식이 있습니다. 일단 내일 새벽까지는 서해안과 경남 해안, 제주 지역에 눈이 오겠고요, 내일 오후부터 밤사이에는 중부와 경북 지역에 내리겠습니다.

특히 강원 영서와 충북, 경북 북부 지역에는 최고 5cm까지 쌓일 수 있어서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서울은 눈구름을 살짝 비껴가면서 눈이 날리기만 하겠고요, 이후에는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다가 금요일에 비나 눈이 오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