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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백신 나왔어도 올해 중 코로나19 집단면역 불가능"

등록 2021.01.12 14:02

수정 2021.01.12 14:31

세계보건기구(WHO)가 11일(현지시간) 코로나19 백신이 나왔어도 올해 중으로 집단면역이 형성되긴 어려울 것으로 전망했다고 AFP 통신이 보도했다.

숨야 스와미나탄 WHO 최고 과학자는 화상 언론 브리핑에서 "우리는 2021년에 어떠한 수준의 인구 면역(population immunity)이나 집단 면역을 달성하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회적 거리 두기, 손 씻기, 마스크 착용 같은 기본적인 예방 수칙을 계속해서 준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WHO는 일본에서 발견된 새로운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에 대해 통보를 받았다.

앞서 일본 후생노동성은 지난 2일 입국한 남녀 4명이 영국이나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발견된 기존 코로나19 변이와는 다른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 유혜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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