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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기 "부동산 편법 등 탈세에 1년 내내 강력 대응해달라"

등록 2021.01.12 17:23

수정 2021.01.12 17:50

홍남기 '부동산 편법 등 탈세에 1년 내내 강력 대응해달라'

/ 연합뉴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국세청에 부동산 편법 등 탈세에 강력하게 대응해달라고 주문했다.

홍 부총리는 12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4개 기재부 외청장 회의를 열고 국세청에 "부동산 편법증여, 불법행위 등 조세회피에 대해 1년 내내 강력히 대응해달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코로나19로 어려운 영세자영업자들이 고비를 잘 넘길 수 있도록 착한 임대인 세액공제제도의 적극적인 활용을 유도하고, 부가세 간이과세제도 확대 시행 준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도 덧붙였다.

홍 부총리는 4개 외청이 기재부와 힘을 모아 위기를 극복하고 경기 반등을 위해 노력해야한다고 강조했다. / 송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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