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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V80 실내서 기준치 넘는 유해물질 검출

등록 2021.01.13 16:16

현대자동차 SUV 모델 제네시스 GV80이 정부의 신차 실내공기 질 조사에서 불량 판정을 받았다.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국내에서 제작·판매된 7개 차종을 대상으로 신차 실내공기 질을 조사한 결과 GV80에서 허용치의 1.7배가 넘는 툴루엔이 측정돼 시정조치를 권고했다고 13일 밝혔다.

톨루엔은 주로 자동차 내부 마감재에서 방출되는 휘발성 유해 물질로 머리가 아프거나 눈이 따가운 것과 같은 증상을 유발할 수 있다. / 임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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