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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면예배 강행해 14명 확진 교회 임시폐쇄…"상주 열방센터 관련"

등록 2021.01.13 17:39

수정 2021.01.14 11:32

경기 성남시는 신도 등 14명이 집단감염된 수정구의 한 교회를 오늘(13일) 임시폐쇄했다.

성남시에 따르면 해당 교회는 신도 A씨가 지난 8일 처음 확진된 데 이어 목사 부부와 신도 등 13명이 잇따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는 방역당국이 파악한 상주BTJ열방센터 방문자 명단에 포함된 것으로 확인됐다.

현재까지 교회 신도 55명에 대한 진단검사 결과 14명이 양성, 18명 음성 판정을 받았고 나머지 22명은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해당 교회는 방역당국의 집합제한 명령을 어기고 최근까지 대면 예배를 본 것으로 알려졌다. / 김승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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