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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단열재 제조공장서 큰 불…30대 직원 1명 실종

등록 2021.01.14 14:16

오늘(14일) 오전 7시 40분쯤 경기 파주의 한 단열재 제조공장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약 1시간 만에 큰 불길을 잡았다.

이 사고로 현재까지 접수된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공장에서 일하는 30대 남성 A씨가 실종됐다.

A씨의 휴대폰은 꺼진 상태지만 공장 인근에서 마지막 기지국 값이 잡힌 것으로 전해졌다.

공장 인근에 A씨의 차량까지 주차되어 있어, 소방당국은 인명피해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수색과 잔불 정리를 마치는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 구자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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