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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부터 소상공인 2차대출…최저 2%대 금리

등록 2021.01.14 16:15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은 오는 18일부터 주요 은행에서 연 2%대 금리로 대출을 받을 수 있게 된다.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소상공인 금융지원 프로그램 개편으로 대출 금리가 1~2%포인트 낮아진다.

은행권이 지난해 12월 최고 금리를 종전 연 4.99%에서 연 3.99%로 낮춘 데 이어 국민, 신한, 우리, 하나, 농협, 기업은행 등 6곳이 연 1%포인트를 추가로 인하한다.

현재 대출 금리는 연 2∼4% 수준이다. 모든 소상공인이 지원 대상이며, 대출 한도는 최대 2000만원이다.

또 집합제한업종에 속하는 임차 소상공인은 기존 금융지원 프로그램 이용 여부와 관계없이 최대 1000만원까지 추가 대출을 받을 수 있다. / 이정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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