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강보합을 유지하며 3150선 턱밑에서 마감했다. 14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64p(0.05%)오른 3149.93에 거래를 마쳤다.

전날보다 0.36포인트(0.01%) 오른 3148.65에 출발한 지수는 보합권에서 상승과 하락을 오가다 장 막판 반등하며 이틀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개인이 6671억 원, 7173억 원 사들였고, 기관이 홀로 1조4273억원을 순매도했다.

최근 상승세를 보인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들은 대부분 하락했다.

현대모비스는 3.68%, 현대차는 3.28% 하락했고, 셀트리온은 7%대로 하락 마감했다.

상승한 시총 상위 종목은 네이버(2.22%), LG화학(1.00%) 뿐이었고, 대장주 삼성전자는 전날과 같은 가격으로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지수도 1.16p(0.12%)오른 980.29에 장을 마쳤다. / 이정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