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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성급 호텔 제주여행 20만원"…가짜 상품판매 여행사대표 구속 기소

등록 2021.01.15 11:31

20만원에 5성급 호텔과 항공권 등을 제공하겠다고 속여 고객 돈을 가로챈 여행사 대표가 재판에 넘겨졌다.

15일 경찰 등에 따르면, 여행사 대표 김 모 씨는 지난해 7월부터 9월까지 가짜 여행상품을 판매해 고객 175명을 상대로 9천만원을 챙긴 혐의로 지난 달 구속 기소됐다.

김 씨는 제주도 왕복 항공권과 5성급 호텔 숙박을 제공하겠다며 고객들에게 1인당 20만원을 받고 가짜 여행상품을 판매한 혐의를 받는다.

그는 고객을 끌어모으기 위해 일부 고객에게는 실제로 20만원만 받고 여행 서비스를 제공한 것으로 알려졌다. / 권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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