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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보안요원 폭행 중국인 영장심사…"피해자에게 죄송"

등록 2021.01.21 10:59

수정 2021.01.21 11:00

지난 11일 경기 김포의 한 아파트 주차장 출입구에서 보안요원 2명을 폭행한 혐의를 받는 30대 중국인 A씨가 오늘(21일) 구속영장 심사를 위해 법원에 출석했다.

인천지법 부천지원은 오늘(21일) 오전 10시 30분부터 A씨에 대한 사전구속영장 실질심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앞서 19일 경찰은 상해 혐의로 입건한 A씨를 상대로 재물손괴와 업무방해 혐의를 추가해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했다.

회색 모자를 눌러쓴 A씨는 법원 앞에서 취재진의 질문에 "피해자에게 죄송하다. 반성하겠다"고 짧게 언급한 뒤 오전 10시 20분쯤 법원으로 들어갔다.

A씨에 대한 사전구속영장 심사 결과는 오늘 오후쯤 나올 전망이다. / 구자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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