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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법무부 압수수색, 누구의 공익인가?"

등록 2021.01.22 15:16

추미애 '법무부 압수수색, 누구의 공익인가?'

추미애 법무부 장관 / 연합뉴스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 출국금지 의혹과 관련해 22일 페이스북에 '과연 누구의 공익인가요' 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추 장관은 "검찰은 제 식구 감싸기 위해 동영상 같은 결정적 증거를 외면하고 오히려 피해자를 탄핵하는 수사를 해 두 번의 무혐의 처분을 함으로써 공소시효 다 놓쳤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출국금지 안 되게 조력하고 출국금지 안 된 정보도 흘려 위장 출국 하려다 공항에서 긴급출국금지로 해외도피가 좌초된 실질적, 사후적 범죄피의자를 위해 시나리오를 재구성하고 법무부를 압수수색하는 것은 누구의 공익을 위함인가"라고 비판했다. / 변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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