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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보건공단, '안전보건 지킴이' 400명 채용

등록 2021.01.25 15:49

내일(26일)부터, 사고 사망 위험이 높은 현장의 안전수칙 여부를 점검할 '고위험 업종 안전보건 지킴이' 채용이 시작된다.

고용노동부 산하 안전보건 공단은 '고위험 업종 안전보건 지킴이' 총 400명을 채용한다고 밝혔다.

채용 분야는 각각 건설업과 조선업 두 분야로, 건설업은 330명·조선업은 70명을 신규 채용할 예정이다.

채용 대상은 만 55세 이상 관련 분야 퇴직자이며, 실무 경력이나 전문 자격증을 갖추어야 한다.

이들은 현장 교육 훈련을 거친 뒤 약 10개월 동안 사고 위험이 높은 지역 건설 현장과 조선업 밀집 지역을 찾아가 안전수칙 준수 여부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안전보건공단 관계자는 "안전보건 지킴이 사업은 사망 재해 감소에 기여하고 있다"며 "올해 채용 규모를 늘려 산재 예방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공단 홈페이지(http://www.kosha.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서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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