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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대통령, 28일 우즈베키스탄 대통령과 화상 정상회담

등록 2021.01.27 16:59

수정 2021.01.27 22:11

문재인 대통령은 내일(28일) 오후 '샤브카트 미르지요예프' 우즈베키스탄 대통령과 화상 정상회담을 한다.

올해 첫 양자 정상회담이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오늘(27일) 오전 "우즈베키스탄은 정부가 중점 추진해온 신북방 정책의 핵심 협력국"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강 대변인은 "양국은 코로나19 상황에도 불구하고 에너지·인프라, 보건·의료, 디지털 산업 등 다양한 분야로 협력을 지속 확대해 왔다"고 설명했다.

이번 회담에서 문 대통령은 신북방 정책의 성과를 점검하고, 코로나19 상황 이후에 회복과 도약을 위한 양국 간 협력 방안에 대해 폭넓게 협의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한-우즈베키스탄 간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더욱 심화하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신북방 외교를 본격 가동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 대변인은 강조했다. / 신은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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