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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안동 태권도 학원서 학생 등 23명 무더기 확진

등록 2021.01.27 19:10

경북 안동의 한 태권도 학원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했다.

경상북도와 안동시는 어제(26일) 해당 태권도 학원에서 2명이 확진된 뒤 역학조사를 통해 21명이 추가 감염됐다고 밝혔다.


확진자 23명 가운데 초등학생은 11명. 고등학생 2명, 성인 4명 등 원생은 17명이다. 나머지 확진자 6명은 학생의 가족과 태권도 학원 관계자다.

이 학원의 전체 원생은 70여 명 인 것으로 알려졌다. 안동시는 인근 초등학교에 이동선별진료소를 차리고 방문 주민들의 검사를 당부하고 있다.

해당 초등학교에는 오후 3시30분까지 1000명 정도가 검사를 받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 이심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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