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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에서도 남아공發 변이 바이러스 감염자 2명 발생

등록 2021.02.02 11:04

경상북도에서 남아프리카공화국발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감염자가 2명 나왔다.

경상북도는 지난달 12일에 두바이공항을 통해 인천공항으로 입국한 여성 A씨에 이어 A씨의 어머니도 남아공발 변이 바이러스 코로나 확진자로 확인했다.

A씨는 입국 뒤 확진판정을 받고 생활치료센터로 이송(15일)된 3일 동안 경북 구미의 집에 머문 것으로 알려졌다.

어머니는 지난달 28일 병원 검사를 위해 코로나 검사를 받고 다음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방역당국은 해외에 오랜기간 체류한 A씨를 통해 어머니가 감염된 것으로 보고 있다.

어머니의 접촉자 13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고, 24명에 대한 검사결과는 오늘(2일) 중 나올 예정이다. / 이심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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